2021년 1월 21일

자석의 재발견: 양자역학에서 기억소자까지
물질 물리학

자석의 재발견: 양자역학에서 기억소자까지

김갑진
1925년 크로니히, 울렌벡, 호우트스미트라는 세 명의 젊은 물리학자는 서툴지만 재밌는 개념으로 이를 설명했다. “전자가 자전하면서 공전하고 있다.” 이들은 전자의 자전에 ‘스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탄생한 스핀이라는 개념은 자석의 근원을 설명하는 핵심이 되었다. 속속 밝혀진 새로운 현상들은 모두 “회전하고 있는 전자, 즉 스핀을 가진 전자가 움직이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중략) 2008년이 되어서야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된다. ‘뜨거운 곳과 차가운 곳에는 다른 방향의 스핀이 모인다! 이를 ‘스핀 제벡 효과’ 라고 한다. 이제는 온도 차이도 전자의 스핀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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