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백금-이리듐의 ‘킬로그램원기’를 기준으로한 정의를 폐지하고, 질량의 단위인 킬로그램(kg)을 플랑크 상수의 값을 사용하는 새로운 정의를 결정하였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물질의 값에 근거한 표준이 아닌 자연법칙에서 나온 물리 상수들의 값들을 고정함으로써 7개의 기본단위를 새로운 정의로 바꾸는 역사적인 결정이 있었습니다. 길이의 단위인 미터의 정의도 변경이 있었는데 이에 관련한 내용과 빛의 속력의 값의 결정 등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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