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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순간들] 2004년 최형섭 영원한 과기처 장관으로 남다
최형섭을 한국 현대사를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과학기술자라고 말해도 전혀 과장이 아닐 것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 가깝게 지난 요즘도 그의 이름은 어렵지 않게 언론 지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략) 우리가 현재 기억하고 추모하는 “최형섭 장관”의 서사는 이러한 작업의 결과를 반복적으로 재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내가 최형섭이 세상을 떠난 2004년을 ‘결정적 순간’으로 선택한 이유다. 최형섭은 일생 동안 한국 근현대 과학기술의 여러 결정적 순간의 중심에서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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