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퍼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의 퍼즐에 참여해주신 분 중 정답과 함께 좋은 풀이를 보내주신 김현기님께
HORIZON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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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다음과 같다. 풀이는 정답자로 선정된 김현기님의 설명으로 대체해도 될 것 같다.

이 스도쿠는 위키백과의 스도쿠 항목에 있는 예시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이 예시 문제의 풀이를 가져다가 숫자는 모두 지우고 부등호만 채워 넣었다. 이제 새로운 질문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스도쿠 문제는 처음에 제시하는 숫자들이 어떻게 주어지느냐에 따라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풀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완성된 스도쿠에서 칸 사이에 부등호를 표시하고 숫자를 모두 지워서 만든 대소관계 스도쿠는 항상 풀 수 있을까?

또, 이번 문제의 풀이를 올려주신 분 가운데 세계 스도쿠 선수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자료를 보여주신 분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전한다. 이 자료는 부등호 20개만 표시된 대소관계 스도쿠였다. 이런 대소관계 스도쿠에서 부등호는 최소 몇 개까지 가능할까?

참고로, 일반적인 스도쿠에서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최소 단서의 개수는 17임이 알려져 있다. 즉, 처음에 17개의 숫자가 주어진 스도쿠 문제는 존재하지만, 16개의 숫자가 주어진 스도쿠 문제는 답이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는다.

 

 
 
 

다음은 9월의 정답자로 선정된 김현기님의 해설입니다.

 

박부성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