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답자 한 분을 선정하여 고등과학원에서 소정의 상품을 드릴 예정입니다. 
퍼즐 참여는 1월 27일까지 가능하며 다음달 초 해설과 함께 정답자가 공개됩니다.
(답안과 함께 이름, 연락처를 남겨주셔야 정답자 선정 연락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숫자 퍼즐인 스도쿠는 그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그 자체로 하나의 퍼즐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도쿠에 규칙을 추가해서 만든 변형 스도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킬러 스도쿠, 온도계 스도쿠, 이레귤러 스도쿠 등 그 종류만 수백 가지에 달한다. 하지만 아무런 추가적인 규칙이 없는 클래식 스도쿠에서도 새로운 트릭들이 계속해서 발명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박부성 교수님을 이어 HORIZON에 퍼즐 코너를 연재하게 된 KPP의 충명은 쉽고 평범한 스도쿠 문제로 가볍게 시작을 끊으려고 한다. 충명은 다음과 같은 6×6 스도쿠를 만들었다.

그러나 눈썰미 좋은 독자 여러분은 벌써 눈치챘듯이, 이 스도쿠는 해가 유일하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5와 6이 전혀 주어져 있지 않아 5와 6을 서로 바꾸기만 해도 또다른 해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스도쿠를 만들 때는 유일해를 갖도록 만드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이다. 충명은 잠깐 고민하다가 숫자를 딱 하나만 더 써넣어서 해가 유일해지도록 만든 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완성본을 1월의 퍼즐에 싣기로 했다.

충명은 어느 칸에 숫자를 썼을까? 그리고, 그 스도쿠를 풀어보자!

이충명
KAIST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KPP(Korean Puzzle Party)